1400억 그림 걸린 노원아트뮤지엄
2025-03-03 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서울) 김무종 기자] 노원아트뮤지엄은 오는 7월 12일까지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개관 첫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미술이 미국 뉴욕으로 옮겨져 오면서 추상표현주의 마크 로스코와 잭슨 폴록 등의 전시작품이 주를 이룬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외 △리 크래스너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로버트 마더웰 △솔 르윗 등 현대미술의 거장 21인의 작품 35점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Horizontal Composition, 1949)'가 공개된다. 길이 3m에 달하는 이 작품은 폴록의 대표적인 ‘액션페인팅’ 기법으로 제작, 그 예술적 현재 가치만 한화로 약 1400억 원에 달한다.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방송인 전현무가 참여한 오디오 가이드도 무료 제공한다.
뉴욕 미술사 흐름에 대한 영상도 제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람료 유료(노원구민 등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