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 '전국 각지에 따뜻한 나눔'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7일 의정부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정부 현장 봉사단원은 올해 설 연휴 떡국에 이어 각종 반찬도 전달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건설업 특성을 살려 시설개선 활동도 참여한다. 대구C/S센터에서는 지난 1월 대구광역시 서구에서 장애가 있는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래된 도배지와 바닥 장판을 교체했다.

창원 개발사업 현장 봉사단원들은 지난 2월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보일러실을 창고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와 배관을 철거하는 작업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