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2012년 빅3 종합투자은행으로 도약

2009-04-24     박선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자사 연수원에서 최경수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영전략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전임원 및 전국 부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략회의 및 분임토의 등의 시간을 통해 '2009년 경영목표와 영업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통해 2012년 국내최대의 종합투자은행으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증권은 이번 경영전략 워크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위탁영업분야에서 업계 1위 달성 ▲상품운용분야의 역량강화로 수익성 극대화 ▲자산관리영업 및 IB분야에서 업계 최상위권 도약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차질없이 달성함으로써 증권업계를 리딩해 나가는 현대증권의 명성을 재건하고, 이를 통해 각 사업부문별 고른 경쟁력을 갖춘 종합투자은행으로 우뚝 설 것을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최경수 사장은 이자리에서 "2009년은 금융위기 상황이 호전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므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영업력 강화에 집중해 나가자"며 "이를 위해서는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한발 빠르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 1등으로 기억되는 증권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현대정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