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銀, 미술품 담보 대출 출시

2009-05-14     전종헌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삼화저축은행은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미술품 담보 대출 상품인 ‘아트론(Art Loan)’을 15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트론은 미술품을 담보로 제공하고 대출을 받고자 하는 개인 및 법인이 삼화저축은행이 지정하는 감정업체에서 미술품에 대한 진위감정 및 시가감정을 받은 후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삼화저축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인해 국내 미술품 소유자들의 보유자산에 대한 유동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