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한화석화ㆍLG디스플레이ㆍ나노트로닉스ㆍ현우산업

2009-07-06     박선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7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한화석화ㆍLG디스플레이와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ㆍ현우산업을 선정했다.

한화석화는 1분기에 이어 중국 경기부양 정책에 힘입은 석유화학제품 수요 호조로 2분기에도 실적개선세 지속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향후 석유화학 경기하락에 따른 실적둔화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저평가돼 있어 가격 매력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과 중국시장의 LCD TV 수요 급증으로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 가 기대된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CRT TV 부품업체들의 원가경쟁력 상실, 세트업체의 LCD TV로의 대체 가속화 등으로 LCD 패널 가격은 당분간 견조할 전망이어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나노트로닉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익성을 확보한 나노(Nano)기술 대표주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2분기 실적 모멘텀과 함께 인도 등으로 해외 거래처 다변화 및 무선 위선통신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또한 올해 하반기중 상용화를 목표하고 있는 TDC Chip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우산업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부문 호조 등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실적기준으로 동종업체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적이어서 저평가 메리트 부각과 함께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