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대만 지진 단기 수혜로 '↑'

2010-03-05     김기덕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대만 지진에 따른 단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100원(0.28%) 오른 3만 6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이 LG디스플레이의 재고소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만의 지진이 전체적으로 LCD 상황을 크게 반전시켜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유리기판 등의 영향으로 7일정도 생산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