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유출폭 감소

2010-04-21     전보규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골드만삭스 쇼크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 규모가 1천억원대로 줄어 들었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는 1055억원이 순유출됐다. 골드만삭스 사태로 지수가 하락하며 유출규모는 감소했지만 유출세는 19일째 계속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551억원이 순유출돼 33거래일째 자금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전체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439억원이 줄었다.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에서 각각 1772억원, 667억원이 감소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 373억원이 감소했다. 국내주식형이 1조 2441억원, 해외주식형이 7932억원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