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소비여력 증가로 수혜…목표가↑"

2010-06-10     하형석 기자

[서울파이낸스 하형석 기자] 대우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소비여력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민아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백화점 부문 동일점포 성장률은 올해 1분기 6.7%였고 5월에는 8% 내외의 성장률 달성이 예상된다"며 "이는 의류 판매 강세와 명품,화장품의 안정적인 매출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원화약세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혜가 적었던 지방점포의 기저 효과 및 가격인하 정책에 따른 방문객 수 증가로 올해는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