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내년 1Q 실적 반등 기대"

2010-12-07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신영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 실적은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신영증권 장우용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1조492억원, 영업손실은 93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방업체의 재고조정에 따른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년 1분기 실적은 LED수요 증가로 반등할 것"이라며 "또 내년 전사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78.7% 성장이 예상되고 향후 조명용 LED 기술 경쟁력을 갖춘 점을 고려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