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사회복지기금 5313만원 기탁

2010-12-16     서지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경남은행은 지난해동안 조성한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기금' 5313만원을 경상남도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 적립기금은 경남은행이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용금액의 0.2%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마련됐다. 이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를 출시해 현재까지 총 8억7000만여원을 기부했다.

손교덕 경남은행 본부장은 "경남이웃사랑나눔카드 사회복지 적립기금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구호·지원활동의 재원으로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실천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