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미소, 광주지부 개점…8번째 지점

2010-12-23     서지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신한미소금융재단은 23일 광주지부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부는 기존 인천, 부산, 안양, 서울망우동, 청주, 창원마산, 경북영천에 이어 8번째로 개설됐다.

광주지부는 전통시장의 영세상인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 광산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송정매일시장 인근에 설립됐다. 손정매일시장 내 점포수는 280여개(고정 80개, 노점 200개)이며, 매월 여섯 차례 열리는 노점 장터로도 유명하다.

신한미소금융 관계자는 "광주지부를 통해 이 지역 서민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자금 지원과 생업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 경영컨설팅 지원 등 재래시장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신한은행 전무, 김동철 지역구 국회의원, 민형배 광산구청장, 홍범식 미소금융중앙재단 사업본부장, 배병석 송정매일시장 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