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군인공제회, 800억 규모 '국방 벤처펀드' 출범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국내 최초의 방위산업 벤처투자펀드 '군공-한화 국방 벤처펀드'가 출범한다.한화시스템은 군인공제회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총 800억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미래 전장(戰場)의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도심항공교통(UAM)·인공지능(AI)·양자컴퓨팅·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이벤트] 티웨이항공 '10개 국제선 특가'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까지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10개 노선 대상 국제선 특가항공권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일본 노선(후쿠오카, 도쿄, 삿포로) 9만 7,500원 △동남아 노선(방콕, 호찌민, 다낭) 18만 4100원 △대양주 노선(괌, 사이판) 23만 134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10월 31까지다.티웨이항공은 프로모션 혜택으로 항공권 구매 후 예약 변경 시 수수료 1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티웨이페이 현대카드 또는 삼성카드, 삼성

"7월까지 유럽노선 50% 회복"···아시아나, 항공편 확대 '총력'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본격적으로 유럽 노선 정상화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까지 6개 노선 대상 주 17회 항공편 운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재 회사는 2개 노선, 주 6회 운항 중이다.이달에는 △인천~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28일) 주 1회(주4회 → 주 5회) 증편 △인천~영국 런던 노선(30일) 주 1회(주 2회 → 주 3회) 증편한다. 6월에는 △인천~이탈리아 로마 노선(18일), 프랑스 파리(22일)을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한다. 7월에는 △인천~스페인 바르셀로나, 터키 이스탄

롯데글로벌로지스, 탄소배출 캠페인 '박장떼소' 실시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박장떼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박장떼소란 '박스에 운송장 떼어내소'의 준말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통해 자원낭비 방지와 더불어 탄소배출을 감축하자는 목표가 담겨있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음달 10일까지 자사 공식 사회 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바른 택배박스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이를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온라인과 병행해 친환경제품 오프라인 매장인 '노플라스틱선데이'와 '지구숍' 등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친환경 운송장 제거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두산, 신사업 'DLS·로보틱스' 예상보다 빠른 성장···"잠재가치 주목"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두산그룹의 신사업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과 두산로보틱스가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의 100% 자회사인 DLS와 로보틱스는 지난해 말 각각 616억원, 3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00%가 넘는 실적 개선이다. 올해 들어서도 호실적은 이어지고 있다. 신성장 동력으로 꼽는 수소드론 업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까지 포함한 3사의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으로 1년전인 지난해 1분기(1

[초점] 재도약 나선 LCC업계···"장거리·화물 다 챙긴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양대항공사 합병에 따른 항공산업 지각변동에 이어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장거리 노선에 출사표를 던지며 재도약을 예고하고 나섰다.기단 교체를 통해 '단거리 취항'이라는 LCC 고유의 특성에서 벗어나는가 하면 화물 등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는 모양새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달 중순 대형기인 A330-300(347석) 3호기를 들여올 예정이다.길이만 63.69m인 이 기종은 유럽 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사의

[이벤트] 티웨이항공 '뜨겁게 일한 당신, 쿨하게 떠나라!'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까지 전국 소방관 20명 대상 무료 제주도 여행을 보내주는 '뜨겁게 일한 당신, 쿨하게 떠나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관 사기 진작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완화를 목적으로 해당 무료 여행 지원 캠페인을 실시해온 바 있다. 그간 약 50명의 소방관들에게 취항지인 일본, 베트남, 사이판으로의 해외여행을 지원해왔으며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다 다시 재개하게 됐

CJ대한통운, 넛지형 기술 기반 '허브터미널 첨단화' 가속화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인공지능(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된 택배 허브터미널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 자동검수 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 추가 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매해가 거듭될 수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대한항공, 1Q 영업익 7884억원 '분기 최대'···"여행 수요 회복" (종합)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이 해외 각국의 입국제도 완화에 힘 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잠정) 영업이익 7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45억원) 대비 53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이는 기존 분기 최대 실적이었던 전분기 7044억원을 뛰어넘은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0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7498억원)와 견줬을 때 60% 확대됐다. 화물 부문은 2조148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43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부채비율은 2019년 말

대한항공, 1Q 영업익 7884억원···전년 比 533%↑(1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788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245억원) 대비 533%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0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7498억원)와 견줬을 때 60% 확대됐다. 순이익은 543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조선사 운명 달린 후판價 인상폭 타결 임박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조선업계의 올해 실적을 결정 지을 후판(선박에 쓰이는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가격이 금주 내로 결정될 전망이다. 철강사들은 조선사들이 지난해 큰 폭으로 인상된 원자재 가격으로 대규모 손실을 내는 등 어려운 경영 상황인 점을 감안하겠다면서도 글로벌 추세를 어느 정도는 따라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조선사들이 지난해와 같이 대규모 손실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철강사들과 조선사들은 이르면 이날 중으로 올해

한국공항공사-코트라, 글로벌 공항사업 협력 MOU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코트라(KOTRA)와 '글로벌 공항사업 진출 협력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해외공항 건설·운영사업 발굴과 협력, 항행안전시설 등 공항 운영 장비 수출, UAM·드론 등 미래항공사업, 스마트 공항사업 등의 해외진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항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공항기술을 해

에어프레미아, 유상증자로 290억원 자금 확보···"장거리 사업 투자"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딜 29일 1차 유상증자에서 100% 청약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주주배정 방식으로 580억 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결의하고 1, 2차에 걸쳐 청약을 진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된 1차 배분 290억 원은 JC파트너스 및 박봉철 회장 컨소시엄과 기존의 기관투자자, LA 교민회 및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100% 청약에 성공했다.남은 290억 원 규모의 2차 유상증자는 6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은 항공

[이벤트] 대한항공 '최대 400마일 페이백'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마일리지를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캐시 앤 마일즈는 대한항공이 스카이패스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부터 도입한 마일리지 복합결제 서비스다. 항공권 구매 시 운임의 20% 이내의 금액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캐시 앤 마일즈를 이용해 1500 마일 이상 공제 후 항공권 구매 및 탑승 완료하면 200 마일을 돌려준다. 대한항공 카드 간편결제를 이용할 경우 혜택은 400마

에어부산, LCC 최초 장애인 '비대면 탑승권 발급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장애인 승객 대상 국내선 '비대면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해 교통약자의 항공교통 이동 편의를 높였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장애인 승객은 탑승 전 매번 공항 탑승수속 창구에서 장애인 신분 확인의 절차를 위해 증빙 서류를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모바일·키오스크(무인발급기) 서비스를 개선한 것이다.아울러 최초 1회만 장애인 등록을 완료하면 이후부터는 별도 신분 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과 키오스크에서 항공권 발급이 가능하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이벤트] 진에어 '가정의 달 탑승 혜택'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먼저 오는 5일 어린이날에는 국내선 항공편 가운데 총 8편을 선정해 탑승객 대상 OX퀴즈, 풍선아트 등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굿즈 및 여행 용품을 제공한다.8일 어버이날에는 인천~괌 노선과 국내선 중 총 6편을 선정해 부모와 아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내 보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권 지갑, 무료 음료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동생활건강과 양 일 운항하는 김포~제주 노선

[신상품] 제주항공 '골프 굿즈 패키지 2종'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골프 굿즈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공식 온라인 몰인 제이숍과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이 상품은 '골프공(4개)&볼마커' 패키지와 '볼마커' 단품 상품으로 구성됐다.골프공은 브랜드 컬러인 감귤색과 흰색 각 2개씩으로 구성했고, 비행기 모형으로 볼마커를 만들어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패키지는 3만5000원, 볼마커 단품은 1만6000원이며 제이숍에서는 오는 15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소방관 자녀 대상 '객실 승무원 체험' 행사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김포공항 자사 항공훈련센터에서 소방가족 등 총 40명 대상 객실승무원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크루 클래스(Crew Class)에 참여한 소방가족들은 객실승무원의 업무 소개를 들은 후 기내 서비스와 안전 분야를 체험했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는 지난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으로 인가받는 등 다양한 시설과 훈련 프로그램이 갖춰져 있다. 아울러 회사는 쉽게 접하기 힘든 항공 안전 및 기내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항공 관련학과 학생,

[이벤트] 진에어 '5월 국내선·김해發 국제선 할인 혜택'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5월 한 달간 국내선 및 김해(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대상 항공권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매달 이벤트 노선 및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달에는 다음 달 30일까지 운항하는 포항·광주·부산 거점 국내선 노선이 대상이며 카카오페이 제휴딜 이벤트가 진행된다.진에어는 부산~다낭, 방콕 노선 복항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용 할인 프로

[국정과제/산업] 스마트항만 구축·친환경선 개발···선복량 8900만t→1억t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윤석열 정부가 스마트항만 구축, 친환경선박 개발 등을 통해 신시장을 선점함과 동시에 해운물류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3일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국적 선복량을 지난해 8900만톤(t)에서 2027년 1억t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윤 정부는 먼저 수송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선박·물류기지 추가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에 안정적 선적공간을, 선박 투자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공부문 지원·투자 확대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