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칼럼] 금리정책 수정 필요없나 [데스크칼럼] 금리정책 수정 필요없나 현재 한미간 통화정책의 기조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치달으면서 두 나라 증시에도 희비가 엇갈린다.미국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미중무역 갈등의 장기화를 대비해 당장 이달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았던 미 중앙은행(연준/Fed) 조차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듯한 뉘앙스를 최근 강하게 내비쳤다. 반면 한국의 경우, 최근 금융통화위원의 강경한 발언이 전해지며 금리인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예상을 넘어 "(이달 금리인하는) 이미 물건너 갔다"는 말까지 나온 데스크칼럼 | 김호성 기자 | 2019-07-09 15:59 [데스크 칼럼] 인공지능 시대 기자 노릇하기 [데스크 칼럼] 인공지능 시대 기자 노릇하기 후배를 맞을 때마다 이런 잔소리(?)를 한다. '기사 형식에 맞춰 정확하게 써라'. '모르는 말은 사전을 찾아봐라',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마라', '부모님이나 조카가 읽더라도 알 만큼 쉽게 써라'.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요구가 많다. 듣는 후배가 짜증날 거라고 확신하지만, 내 입장에선 할 수밖에 없다. 더불어 일하는 동료이기 때문이다. 기사의 덕목 중 첫째가 '팩트', 둘째는 '스토리'라 여겼다. '사실'을 토대로 '얘깃거리'가 될 수 있어야 기사라는 판단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논평도 사실과 스토리만큼 중요한 기사의 데스크칼럼 | 이주현 기자 | 2019-06-28 16:14 [데스크 칼럼] 중국에 대한 견제가 실패한다면 [데스크 칼럼] 중국에 대한 견제가 실패한다면 나폴레옹이 항상 이긴 것만은 아니었다. 나폴레옹은 영국과 싸움에서 넬슨 제독에게 대패한다(1798년). 그는 이후 영국을 견제할 요량으로 대륙에서 영국과 교역하는 것을 봉쇄해 버린다. 하지만 밀을 수출하고 생필품이 필요한 러시아는 이를 어긴다.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징벌하기로 했지만 모스크바까지 간신히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염병과 굶주림에 60만의 대군 중 돌아온 병사는 고작 1만명이 안됐다. 나폴레옹은 이후 몰락의 길을 걷는다.보호무역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미국은 중국을 강하게 견제하고 있다. 거의 봉쇄 수준이다. 관세를 올리고 또 데스크칼럼 | 김무종 기자 | 2019-06-21 09:34 [데스크 칼럼] 어이없는 코오롱 '인보사 사태' [데스크 칼럼] 어이없는 코오롱 '인보사 사태' "맷돌 손잡이 알아요?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 그래요 어이. 맷돌에 뭘 갈려고 집어넣고, 맷돌을 돌리려고 하는데 손잡이가 빠졌네? 이런 상황을 어이가 없다 그래요. 황당하잖아. 아무것도 아닌 손잡이 때문에 해야 될 일을 못하니까. 지금 내 기분이 그래. 어이가 없네." 2015년 8월 개봉해 13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에서 무서울 것 없는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았던 배우 유아인의 대사다.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널리 알려진 이 대사는 틀렸다. 맷돌 손잡이를 일컫는 단어는 '맷손'이기 때문이다. '베테랑' 데스크칼럼 | 이주현 기자 | 2019-06-07 08:55 [데스크 칼럼] 인보사 사태와 금융당국의 안일한 대응 [데스크 칼럼] 인보사 사태와 금융당국의 안일한 대응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생산 판매해온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취소 및 검찰 고발을 결정하면서, 해당 회사 및 바이오산업 뿐 아니라 재계 및 증시에도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우선 코오롱그룹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웅렬 코오롱 전 회장까지 소송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검토해온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의 소액주주들이 식약처의 이번 결정으로 법적 대응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가 확충됐다.일각에서는 이웅렬 코오롱 전 회장이 지난해 11월 데스크칼럼 | 김호성 기자 | 2019-05-28 11:10 [데스크 칼럼] 제2 벤처 붐과 금융의 역할 [데스크 칼럼] 제2 벤처 붐과 금융의 역할 유니콘은 뿔 달린 하얀 말이다. 영국 문학에 자주 등장해 사람의 병을 고치는 등 그 뿔은 신성한 존재였다. 실제 런던에서는 ‘유니콘 뿔’이라며 거래가 된 경우도 있었다. 일각고래의 뿔(실제는 엄니)을 속여 판 것이다. 이 유니콘이 산업에서는 설립 10년 이하이면서 1조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업을 뜻한다. 유니콘이 상상 속에 존재하듯이 짧은 업력에 1조원 이상 기업이 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유니콘 기업’이라 칭한다.최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1조원 기업가치의 유니콘 기업으로 양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으로 자주 거 데스크칼럼 | 김무종 기자 | 2019-05-21 14:5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