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증권은 15일 한화건설에 대해 삼부토건과 연대 보증한 김포 풍무 5지구 PF 사업지는 수개월내 분양시작 후 공사가 개시될 예정이라며 유동성 우려가 없다고 진단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삼부토건과 PF를 연대보증 한 사업지는 수개월내 분양을 시작 할 예정"이라며 "삼부토건의 법정관리 신청의 원인은 내곡동 개발사업 ABCP와 한화건설과 아무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포 풍무 5지구 사업지는 토지 매입가가 높지 않아 분양가에서 경쟁력이 있고 김포 풍무지구에서 신규 분양된 아파트가 드물어 사업성이 양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악의 경우 한화건설이 보유중인 대한생명 지분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면 PF 상환이 가능해 채권단이 PF만기 연장을 동의 안 해주는 사건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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