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생활용품 5개 브랜드 1000억 돌파
LG생활건강, 생활용품 5개 브랜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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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LG생활건강은 19일 여성용품 바디피트가 연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면서, 테크, 엘라스틴, 페리오 등과 함께 1000억원대 생활용품 메가 브랜드를 총 5개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생활용품 사업이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 해 창의성, 편의성 등에 기반한 혁신적인 생활용품들을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했다.

섬유유연제 샤프란은 기존 액체 제품에서의 한계를 벗어나 티슈형태로 만들어 주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10배 농축 기술을 통해 가볍고 간편하지만 세척효과가 높은 제품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샤프란의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1150억원을 기록하며 1위 자리로 뛰어 올랐다.

여성용품 바디피트는 차별화된 한방성분 함유 프리미엄 컨셉트를 내세워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바디피트 귀애랑은 전통 비법에 근거한 한약성분 함유로 민감한 국내 여성들의 니즈와 맞아 떨어져 생리대 시장 진출 6년 만에 2위 브랜드로 약진하는데 원동력이 됐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생활용품사업부장은 "샤프란, 바디피트 등 1000억원대 5개 생활용품 메가 브랜드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통한 혁신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프리미엄 및 친환경 생활용품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생활용품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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