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년에 공공기관에서 청년인턴 1만2천여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전체 청년인턴 채용인원 가운데 21%인 2천5백여명은 고졸자로 모집한다.
정부는 이번 채용에서 연령 제한은 없으나 노동시장 신규진입자에 우선적인 기회를 주기 위해 신규 졸업자 위주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근무기관은 5개월에서 12개월이며 급여는 월 80만원에서 110만원 수준이다.
주요 기관별로 보면, 한국수력원자력이 1천60명, 한국전력공사가 855명, LH공사가 500명 등을 각각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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