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희망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코레일, '희망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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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코레일은 21일 경기도 일산동구 설문동 일대 10가구에 연탄 5000장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겨울! 코레일이 함께해요'란 슬로건으로 서울본부 일산시설 나눔이회 봉사단원 16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지원된 연탄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랑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지역사회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노인부부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됐다.

코레일 일산시설 나눔이회 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봉사활동이 아닌 매회 다른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변효석 일산시설사업소장은 "연탄을 나르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쌓인 연탄을 보고 너무나 기뻐하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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