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장거리 수송 증가로 수익 ↑" - 교보證
"아시아나항공, 장거리 수송 증가로 수익 ↑" -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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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교보증권은 15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국제선 장거리 수송 증가로 운임 상승효과를 누릴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계속 유지했다.

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되었던 기저효과와 판매수수료 절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실적이 개선됐다"며 "유럽노선과 하와이 신규취항 등의 영향으로 국제여객의 수송실적과 운임이 각각 전년대비 +7.2%, +7.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여객매출에서 단거리 매출비중이 높다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총 7대의 여객기(중대형기 3대, 소형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해 미주지역 전노선에 대한 Daily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거리 노선의 매출 MIX가 개선되어 안정적인 수익성을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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