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와 업무 제휴
롯데카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와 업무 제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카드 박상훈 대표이사(오른쪽)와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 시노세 타쯔야 대표이사(왼쪽)가 2일 오전 서울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 회원에게 가맹점 특화서비스를 상호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롯데카드는 2일 서울 남창동 본사에서 일본 마루이그룹 EPOS카드와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갖고, 양사 회원에게 백화점, 면세점 할인 등 상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롯데카드 회원은 일본 마루이백화점에서 롯데카드로 결제 시 10% 할인, EPOS카드 전략가맹점 이용 시 최대 30% 할인 등 특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동시에 EPOS카드 회원은 롯데면세점에서 5~1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EPOS카드는 일본의 대표적 유통회사인 마루이그룹의 계열사로 회원수 434만명, 취급고 4610억엔(약 7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 신용카드 사업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일 양국 대표 유통계 카드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힘을 합쳤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제휴처를 확보, 롯데카드 회원들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