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경력채용을 하면서 제일 싫어하는 타입이 하고 싶은 일보다 직급을 중요시했던 이력서. 이리저리 옮기는데 일관성이라곤 직급상승만 있는 소위 '경력 Selling 인생'. 일이 아니라 경력관리가 인생의 주업이면 경력이 망가진다"라며 경력관리를 위해 회사를 옮기는 사람은 환영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완벽한 직장을 추구하는 사람 역시 싫어하는 구직자 타입으로 꼽았다.
정 사장은 "두 번째 싫어하는 타입이 완벽직장 추구형. 2~3년에 한 번씩 회사를 옮긴 사람들은 직장마다 예상 못한 문제가 있다고 토로.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우리 회사에 오면 또 어떤 문제점을 아파할까 하고 생각한다. 고충 없는 직장은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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