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세계은행(WB) 차기 총재로 선임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박 장관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한국 정부가 그동안 지지해 준 것에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앞으로 세계은행을 이끌어가는 데 한국이 신흥국으로서 많이 지원해달라는 부탁도 했다.
박 장관은 김 총장의 선임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세계은행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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