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기자] 금융감독원은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내달 3일 육군 2개 부대에서 '맞춤형 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관련 상담 기회가 제한적인 군부대 장교, 부사관 및 장병 등의 금융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금융상담 행사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국민은행,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이지론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군 장병들이 병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현명한 금융생활'에 대해 강연이 실시된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함께 군 부대에서 요청한 분야에 대한 상담창구가 개설되고 장병들의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에 대해 1:1 개별상담이 실시된다.

전종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