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날씨로 커피전문점들이 여름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달.콤커피는 16일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빙수에 부어 즐기는 이색 빙수 '큐브빙수'를 포함한 신메뉴 빙수 3종을 출시했다.
큐브빙수는 빙수 위에 커피를 얼려 만든 네모난 얼음인 커피큐브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 곱게 간 얼음 위에 통팥과 찹쌀떡, 바닐라 아이스크림, 커피큐브를 얹은 빙수를 에스프레소 샷과 함께 제공해 아포가토처럼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차가운 큐브 위에 부어 커피얼음을 녹여 먹으면 된다.
오리지널 '팥빙수'와 '로얄밀크티빙수'도 함께 선보였다. 정통 빙수 맛을 살린 팥빙수는 아삭아삭한 얼음과 달콤한 통팥의 조화가 일품으로 쫄깃한 흰떡과 흑미떡, 각종 견과류와 씨리얼을 토핑으로 추가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렸다. 로얄밀크티빙수는 통팥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더했다.
카페 드롭탑도 여름음료 6종을 출시했다.
레몬마테아이스티, 아사이베리홍삼아이스티 2종은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레몬·마테아이스티는 남미의 녹차라 불리우는 마테를 우려낸 찻물에 레몬을 혼합한 음료로 상큼하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아사이베리·홍삼 아이스티는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건강식품 아사이베리 과즙에 꿀, 홍삼을 더해 독특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제공한다. 특히 아사이베리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과일 가운데 가장 풍부하며 필수 영양분이 다량 함유된 슈퍼푸드로 불린다.
베리드롭치노, 피치드롭치노, 너티드롭치노, 쿠키앤크림드롭치노 4종을 선보였다. 베리와 피치 드롭치노는 상큼한 과일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무디로 베리 드롭치노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를 모두 혼합한 음료다. 피치드롭치노는 복숭아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까페 드롭탑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음 달 14일까지 드롭치노 4종 가운데 3잔을 포함한 총 10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드롭탑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