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해외사업 성과 호조 …목표가 ↑" -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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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오리온에 대해 해외 사업 성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9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포츠토토의 일부 임원의 비리로 9월말 예정된 위탁 운영권 재취득이 무산 될 경우에도 기존 SOTP Valuation상 스포츠토토의 가치인 2142억원은 2012년 1분기말 스포츠토토 순자산의 오리온 지분해당액과 큰 차이가 없어 청산 시 상당부분을 취득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에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무엇보다 중국과 베트남에서 로컬업체 대비 제품력과 마케팅력에 우위가 있고, 글로벌업체 대비 현지화 능력에서 우위를 점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구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판매 호조세를 반영해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대비 8% 가량 상향하고 해외 법인의 가치 산정 기준 년도를 2013년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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