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금융권 첫 '복합금융센터' 개점
우리銀, 금융권 첫 '복합금융센터' 개점
  • 김동희
  • 승인 2005.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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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6일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GS타워(옛 LG강남타워)에 금융권 최초의 복합금융센터인 Woori Private Banking 강남센터를 개점한다.

이번에 개점하는 복합금융센터는 고소득전문직을 대상으로 은행(예금, 대출, 신용카드, 외환), 증권(주식, 채권), 보험(저축성, 보장성, 건강보험)등 모든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세무, 부동산, 투자자문 등 전문가그룹에 의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복합금융센터에는 일반영업점과 PB영업점 2개점(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각 1개점), 자문센터, 상담실로 구성돼 있으며, 22명(우리은행 15명, 우리투자증권 7명)의 PB전문인력이 배치돼 근무한다.

우리은행은 PB서비스 대상자도 기존 수신기준(3000만~10억원)으로 구분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직군별로 분류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해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대상 직군으로는 기업 기관그룹, 기업CEO그룹, 전문가그룹(의사, 한의사, World Star, 연예인,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교수), 글로벌그룹(해외거주자, 해외주재원)등으로 구분하여 영역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PB사업단 관계자는 “강남센터는 금융백화점으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 모두를 판매 할 예정이라며, 고객 분류를 재구성해 고객의 Needs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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