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드- 증권 FIX 프로토콜 시장을 잡는다
데이터로드- 증권 FIX 프로토콜 시장을 잡는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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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국내 최초 FIX 엔진을 개발한 ‘데이터로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금융전산환경에 적합한 FIX 주문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관투자자 시장이 외국처럼 증권회사와 투신운용사 간에 FIX 프로토콜을 이용한 실시간 주문, 체결이 일반화됨에 따라 데이터로드의 금융권에서의 영역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로드는 이를 위해 FIX 엔진뿐만 아니라 프런트 오피스 주문관리 시스템 ‘오더넷 OMS(OrderNet OMS)’와 백오피스를 결합시킨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오더넷은 증권사의 원장 시스템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다양한 FIX 주문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으로, 삼성증권, 우리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등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오더넷은 고도의 플러스 기술을 이용, 주문처리 내용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기관주문의 특성에 맞는 주문처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또 객체지향기술과 자체 메시지 미들웨어인 포뮬라(FOMULA)를 적용해 빠른 주문 처리 속도를 보장하며, 시스템 확장, 환경변화 대처에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 투신사용 FIX주문관리시스템 ETS는 한국투신운용을 비롯한 여러투신사에서 사용하고 있다. 한편 백오피스 시스템 세틀넷(Settle Net)은 삼성, 대우, 현대, JP 모건 등 10여 개 국내외 증권사들에 공급돼 있다. 데이터로드는 현재 미래에셋 자산운용과 투신운용의 FIX 주문관리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6월 초 가동할 예정이다.

데이터 로드 이인환 이사는 “아직까지 FIX 주문관리 시스템 도입이 이뤄지지 않은 투자회사들의 적극적인 도입이 앞당겨질 것”이라며 “자사가 FIX 시장의 평정을 이뤄 이미 다져놓은 자리를 다시 한번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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