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는 SAS 컨설팅 서비스 사업부를 주축으로 현재 운영중인 ‘SAS 바젤II 솔루션’ TFT를 구성,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SAS 바젤II 솔루션은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운영리스크를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리스크 관리를 위한 DW/ETL, 분석엔진, 리스크 측정, 리포팅 등을 하나의 아키텍처 환경에서 구성할 수 있는 엔드 투 엔드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자대비효과(ROI) 극대화시킨 SAS 바젤II 솔루션은 IT자원의 투입을 최소화시켜 은행의 IT환경에 맞는 마이그레이션 전략을 지원함으로써 기존 시스템과의 효율적인 통합을 지원한다.
지난해 SAS코리아는 우리은행의 운영리스크, 국민은행의 신용리스크 및 운영리스크 솔루션을 판매해, 은행과 함께 바젤II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중에 있다.
이로써 SAS코리아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 국내 빅3 은행의 바젤II 운영리스크 솔루션을 공급, 바젤II 시장을 연달아 석권하고 있다.
SAS코리아는 글로벌 파트터 협력 정책에 따라 삼일PwC, 한국 IBM 등 컨설팅 업체뿐만 아니라 누리솔루션 등 국내토종 컨설팅 기업 및 SI업체들과도 윈윈(win-win)협력 관계를 수립, 금융권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금융권에 솔루션을 제공해온 경험을 살려 각 금융기관의 특성과 환경에 따른 정보 분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략적 지식 제공이 쉽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금융권 시장에서의 IT파트너 역할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올해 사업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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