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틸러스효성 'FFM 솔루션' 도입
외환은행, 노틸러스효성 'FFM 솔루션' 도입
  • 임희정
  • 승인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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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시스템 구축
외환은행이 노틸러스효성의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시스템인 Falcon Fraud Manager(팔콘 프러드 매니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FFM은 세계 시장점유율 90%의 솔루션으로 노틸러스 효성이 미국 페어아이작社와 파트너쉽을 맺고 국내 기업의 시스템 공급 및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시스템 구축은 현대카드, 씨티카드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번 째로 적용됐다. 외환은행은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망 기술을 적용시킨 전세계 카드 부정사용 유형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외환은행은 각 고객별로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카드가 자주 사용되는 가맹점, 위치, 거래 특성 등 카드사용에 따른 개인별 패턴 분석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개인별 카드 사용 이력과 카드부정방지모델을 통해 사기 여부에 대해 객관화된 점수를 부여,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FFM 도입으로 세계적인 부정 패턴을 분석, 고객에 대한 카드 사용 행태를 비교하는 인공지능 신경망이 제공된다며 24시간동안 실시간으로 정보를 관리할 수 있어 고객이 신용카드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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