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이스피어, 대신네트웍스와 사업제휴 MOU 체결
베트남 아이스피어, 대신네트웍스와 사업제휴 MOU 체결
  • 임희정
  • 승인 2005.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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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네트워크 부문 강화
베트남 소프트웨어 업체가 국내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에 나섰다.
소프트웨어개발 및 아웃소싱 기업인 아이스피어 소프트웨어는 국내 네트워크 및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대신네트웍스와 MOU을 맺고 베트남 및 한국 시장에 대한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의 협약 발표는 6월 1일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행된 IDG벤처스 오프닝식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IDG 그룹의 패트릭 회장과 베트남 정부 대표로 응웬데광 당 부서기장을 비롯, 베트남 정·제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MOU는 양 사가 한국과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며, 기술과 인력, 그리고 시장에 대한 정보 교환 등 사업 확대에 필요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지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이스피어는 한국 시장에서 소프트웨어개발 아웃소싱 및 기업용 솔루션제공 사업을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피어는 “이번 MOU 체결로 한국시장에서의 영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전체 사업 중 한국부문의 사업과 매출비중이 당초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신네트웍스의 한국 내 영업력과 아이스피어의 인적자원 및 솔루션으로 한국 내 ‘기업용 소프트웨어’ 및 ‘주문형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신네트웍스도 오는 2006년부터 시작될 다낭 IT대학 설립을 위한 NI 기반 사업에 참여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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