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EIP로 통합BI시장 공략
SAS코리아, EIP로 통합BI시장 공략
  • 임희정
  • 승인 200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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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화 비즈니스 분석 등 EIP 개념 제시
기대 목표치, 목표기한 설정...구체화 단계

통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 ness Intelligence)를 통해 복잡한 IT자원 환경을 관리하는 툴을 제공하고, 지원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소를 줄이고, 자원 활용에 대한 일관성을 높이려는 시도에서 BI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SAS코리아는 지난 14일 산업계 정보책임자(CIO)를 초청, ‘SAS포럼 코리아 2005’를 개최, 올해 BI시장 공략을 위한 EIP(Enterprise Intelligence Platform)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1월 가트너 그룹이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BI 분석 예측 모델이 올해 CIO의 고민에 뽑혔다는 것. 이에 SAS코리아가 올해 BI시장 공략을 위한 초읽기에 나서는 등 올해 사업전략에 대한 간략한 로드맵을 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과거에는 BI시장이 ERP 등 통계 역할을 한 데 반해, 현재 BI 시장은 예측과 분석이 가능한 최적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통합 BI의 관점에서 새롭게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조사장은 “올해 한국 EIP 타깃 시장이 열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금융권을 중심으로 통합BI를 적극 수용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사업 전략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대해 포럼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BI개념 자체가 모호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 결과를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SAS코리아는 BI프로젝트가 과거와는 달리, 6~9개월에 걸쳐 기대 목표치를 설정하고, 목표기한을 정해 구체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가시적 효과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 RTE , On Demand 등 비용대비 투자 효과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등, ERP에서 EIP로 개념이 재정립되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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