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롯데호텔에 SSL VPN 공급
퓨쳐시스템, 롯데호텔에 SSL VPN 공급
  • 임희정
  • 승인 2005.06.2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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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접속 용도…올해 10개 레퍼런스 확보
정보보호 전문업체 퓨쳐시스템이 롯데호텔에 자사의 SSL VPN을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롯데정보통신과 함께 롯데호텔에 ‘시큐웨이SSL 1000 (SecuwaySSL 1000)’을 설치, 재택근무자, 출장자, 외근자 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내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퓨쳐시스템은 SSL VPN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 개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 IPSec VPN 분야의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SSL VPN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SSL VPN이 IPSec VPN을 대체할 것이라는 초기의 전망과는 달리 주로 원격접속 용도로 사용되면서 IPSec VPN의 보완재로서 VPN의 틈새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내 네트워크는 IPSec VPN을, 원격접속은 SSL VPN을 이용하는 조합형 모델이 기업 네트워크의 새로운 추세로 각광 받고 있다.

김광태 대표이사는 “롯데호텔, LG히다찌를 비롯해 올해 들어서만 10곳의 SSL VPN 레퍼런스를 확보했으며, 이는 어느 외산 벤더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성과라고 자부한다”며 “외산 제품이 대거 진출해 있는 상황에서 국산 SSL VPN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퓨쳐시스템 SSL VPN 제품군은 SSL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모든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보호, 웹 환경과 웹이 아닌 환경 모두에서 보안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일인증기능(SSO), 통합인증권한관리(EAM) 기능이 통합되어 있고, 공인인증서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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