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200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레드햇, 200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 임희정
  • 승인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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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매출 전년대비 46% 상승,순익 1,240만달러 기록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레드햇이 지난 5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레드햇의 총 매출은 전년대비 46% 늘어난 6,080만 달러로 집계됐다. 레드햇의 엔터프라이즈 서브스크립션 부문 매출은 4,870만 달러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3% 늘어난 수치이다.

레드햇은 지난 5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한1, 240만 달러 (주당 7센트) 순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레드햇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분기에 발생한 감가상각비를 가산한 순이익은 3,660만 달러로, 이는 지난 분기 대비 20% 상승한 것이다.

지난 5월, 510만 달러 상당의 주식과 1,000만 달러 상당의 부채를 재매입한 후, 레드햇의 현금 자금 및 투자 금액은 9억 5,150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올해 3월 레드햇의 이사회가 결정한 환매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진행된 결과이다.

1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레드햇의 이연 수익은 1억 5,790만 달러로, 지난 해 동기대비 7,010만 달러 가량 높은 수치이다.

레드햇의 부사장이자 CFO인 찰리 피터스는 “레드햇의 1분기 실적은 이번 회계연도의 탄탄한 출발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터스 부사장은 “고객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분기의 실적은 레드햇 역사상 가장 높은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오픈 소스 솔루션의 사용이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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