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이번 성장 수치는 전체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태지역에서의 오라클의 입지를 확인시켜주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오라클은 특히 애플리케이션과 테크놀로지 부문 라이센스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6%,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리케이션과 테크놀로지 부분의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19%에 해당한다.
한편 4분기 기간 중(2005년 2월 ~ 2005년 5월) 아태지역 총 매출은 5억 4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3%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 기간의 애플리케이션과 테크놀로지 분야의 신규 라이센스 매출은 아태지역에서만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0%, 10% 성장했다.
4분기 기간 중 아태지역의 총 신규 라이센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성장하였으며 이는 오라클 전체 4분기 신규 라이센스 매출의 17%에 해당한다.
데렉 윌리암스(Derek Williams) 오라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005 회계연도는 아태지역에서 오라클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아태지역의 이러한 실적은 오라클이 아태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전략을 수행해 왔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동안 오라클은 중국 금융서비스 엑설런스 센터 개관(2005년 1월), 싱가폴 최초 그리드컴퓨팅 엑설런스 센터 개관(2005년 5월) 등 파트너 협력을 통해 입지를 굳혀왔다. 그 외에도 오라클은 중국(2004년 10월) 필리핀(2004년 12월) 스리랑카(2005년 6월)에 e 정부를 위한 엑설런스 센터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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