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오전 10시부터 모든 금융 서비스가 중단됐다.
장애를 일으킨 시스템은 중앙 전산 시스템으로 이로 인해 ATM, 인터넷 뱅킹은 물론 창구에서의 입출금, 송금, 이체, 계좌 조회 등 은행의 기본 업무가 완전 마비됐다.
이로 인해 오전에 은행을 찾은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국민 은행측은 현재 원인을 파악중이며 전 영업점에 11시30분 이후에는 업무가 정상복구될 예정이라고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있으나, 아직까지 복구가 되지 않아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며 고객들의 양해를 얻고 있다.
한편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은 지난해 6월과 2003년 6월과 9월에도 전산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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