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미들웨어 교체 추진
신영증권, 미들웨어 교체 추진
  • 남지연
  • 승인 200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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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CPU 증설, DB 업그레이드 동시 진행

신영증권이 미들웨어와 하드웨어 및 DB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다각도로 전산 시스템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현재 미들웨어 교체를 중심으로 전산 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은 지난 4~5년 간 사용해 오던 기존 탑엔드 미들웨어 3대를 교체키 위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진행 중이다. 이 중에서도 신영증권은 티맥스 제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은 구 미들웨어 제품인 ‘탑엔드’가 단종됨에 따라 유지, 보수가 되지 않는 관계로 교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프로젝트 추진 배경을 밝혔다. 신영증권은 조만간 사업자 선정과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작업을 시작해 내년 1월 경 미들웨어를 오픈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기존 하드웨어에 속해있던 CPU 8대를 증설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CPU(Centrol Processing Unit)가 증설되면 용량이 증대됨에 따라 과부하가 방지되고, 아울러 속도감소 등의 우려가 줄어들어 결국엔 업무 처리의 효율화와 고객 만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DB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의 관리도 함께 향상시키고 있다. DB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라클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작업에 대해 “내년 1월 경 쯤 미들웨어와 하드웨어가 오픈될 것이다”라며 “속도와 성능 면에서 기존보다 많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에는 현대증권이 온라인트레이딩시스템 서버를 한화증권이 업무계 서버를 교체했으며, 굿모닝신한증권은 기간계 CPU를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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