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700만 IP텔레포니 회선 선적 달성
어바이어, 700만 IP텔레포니 회선 선적 달성
  • 남지연
  • 승인 2005.08.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공급업체인 어바이어가 700만 IP 텔레포니 회선 선적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어바이어의 700만 번째 회선 구매사는 인도 최대 민간 은행인 ING 비샤(Vysya) 은행이다.

ING 비샤 은행에서는 연중무휴, 하루 24시간 폰뱅킹 서비스를 인도 전역의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고객 응답 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IP 기반의 어바이어 컨택센터 익스프레스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이어에서는 올 한해 동안의 IP 회선 선적 물량이 예년의 실적을 능가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통계에 따르면 어바이어는 2005년도 1/4분기에 IP 텔레포니 회선 선적 분야에서 21퍼센트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여 6분기째 연속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제레미 듀크(Jeremy Duke) 사장 겸 CEO는 기업들의 IP 텔레포니 도입은 올해 1/4분기 동안 년간 증가 물량의 70퍼센트 이상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IP 텔레포니 도입은 기대 이상의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바이어는 이미 시장에서의 강자로 자리를 잡은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2004년 조사에 의하면 텔레포니 회선이 설치된 전세계 4억 2,300만여 기업 중 8퍼센트가 IP 텔레포니 기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수치는 기업들이 음성과 데이터 통합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 기존 전화 시스템으로부터의 진화를 추진함에 따라 급속하게 증가된 결과이다. IP 설치 회선 시장 규모는 2007년까지 현재의 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어바이어의 돈 피터슨(Don Peterson) 회장 겸 CEO는 “기업들이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통합에 있어서 IP 텔레포니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를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이라 부르며 이를 통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다시 정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