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스마트한' 인터넷보험 4종 판매
신한생명, '스마트한' 인터넷보험 4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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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온라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특히 TM(텔레마케팅)채널을 통해 빠른 성장을 이룩한 신한생명의 경우 신(新)판매채널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터넷시장에 진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지난 4월 '신한Smart인터넷보험'을 오픈하고, 전용 보험으로 암, 어린이, 연금저축, 정기보험 4종을 판매중이다.

'신한Smart인터넷보험'은 고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상품을 단순화하면서도 꼭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어, 기존 상품보다 20~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또한 가입 절차도 3단계(입력-확인-결제)로 간소화해 고객이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도 부가했다.

업계 최초로 PC뿐만 아니라 태블릿 PC로도 가입 가능하고, 신용카드 결제 및 신한카드 포인트로도 보험료 납입을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신한Smart인터넷 암보험은 월 5100원(30세, 남자)으로, 암 진단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하며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어린이보험도 월 5100원(여자 1세 기준)의 보험료로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 진단시 6000만원, 교통사고시 최고 5000만원을, 입원, 수술, 재해골절 등 종합적인 보장한다. 태아 가입도 가능하다.

연금저축은 사업비 규모를 낮춰 초기해지시 환급률을 높임으로써, 월 보험료 30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3개월 후 해지시 96%, 1년 시점에는 97% 수준의 환급을 받을수 있다.

정기보험은 월 1만원(30세 남자)의 보험료로 사망시 1억원,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시 2억원을 보장한다.

한편 신한생명은 인터넷보험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전용 사이트(http://e.shinhanlife.co.kr)를 방문해 보험 설계만 해도 음료 기프티콘 등 100% 경품을 지급하며, 보험가입 고객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보험가입 후기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커피머신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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