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어바이어 커넥트 2005' 개최
어바이어, '어바이어 커넥트 2005' 개최
  • 임희정
  • 승인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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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컨버전스 시연... 모바일 환경 솔루션 선보여
어바이어코리아가 IP텔레포니 업계 최대 규모의 포럼인 어바이어 커넥트 2005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극대화(Communications at the Heart of Business)라는 주제로 이날 파트너와 고객사, 미디어 및 관계자 등 6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됐다.

동일한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한국, 일본, 호주, 중국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어바이어 아태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 인 다니엘 맥코너기(Daniel McConaghy)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어바이어 기술 마케팅 부사장인 엘리자베스 어셔(Elizabeth Ussher)와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태지역 부사장인 마노쥐 메논(Manoj Menon)의 기조 연설을 통해 최신 IP 기술 동향과 함께 IP 컨버전스의 필요성과 미래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어바이어 기술 마케팅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어셔 부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현대 기업 활동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비즈니스의 중심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데모 장비의 시연을 통해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가상 환경 속에서 모바일로의 확장과 IP 컨택센터의 유기적인 고객 서비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태지역 부사장인 마노쥐 메논은 급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소개하면서 아태지역의 IP 텔레포니 도입 현황과 모빌리티 트렌드 등 IP 컨버전스에 대한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정보 소개를 통해 IP 컨버전스의 필요성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워크샵 세션에서는 IP 텔레포니와 IP 컨택센터의 두 세션으로 나뉘어 기술 동향 및 고객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어바이어 코리아에서 준비한 워크샵 이외에도 서대문구청, 알리안츠생명, 교보자동차보험, 군인공제회의 고객사의 발표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구축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서대문구청의 경우 IP 텔레포니의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며 중앙 집중적인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된 배경과 IP 텔레포니 도입으로 인한 민원 업무 처리의 향상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알리안츠생명은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IP 텔레포니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향상은 물론 기업 문화가 바뀌었다는 점을 강조해 발표했다.

행사장 앞 전시 부스에는 어바이어 코리아를 비롯하여 인티큐브(구 로커스 테크놀러지스), 아리시스, 새한정보 시스템, 카티정보, 한솔 텔레콤, NICE 등 어바이어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전시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신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파트너들의 전시 부스에서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 발표한 IP 텔레포니 솔루션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3.0을 비롯하여 SIP 기반의 한글 IP 전화기와 S8700 어바이어 미디어 서버, PDA용 소프트폰 등 어바이어의 신제품 및 주요 솔루션이 참가자들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최근의 커뮤니케이션 경향을 반영하듯 비디오 컨퍼런싱, 통합 메시징, 재택 근무 환경 등이 인기를 끌었으며, 아리시스와 새한정보 시스템 등의 모바일 관련 전시 부스 앞에는 참가자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디네쉬 말카니 어바이어 코리아 대표는 “올해 어바이어 커넥트는 지난해에 선보였던 행사 규모나 전시 기술, 참가자들의 반응과 비교해 볼 때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명실공히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어바이어 커넥트 2005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IP 컨버전스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바라며, 앞으로도 어바이어는 기업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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