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김성태 전 우리투자증권 고문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유석기 전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김 사장은 용산고,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 1975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사한 후 LG종합금융 상무를 거쳐 LG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김 사장은 업무처리가 명쾌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원칙에 충실한 CEO로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 국제금융, 기업금융, 기획 분야 등을 두루 거쳤다.

김성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야별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키우고 배양하자며혁신과 효율에 기반한 강하고 스피디한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