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탑스오토 뉴플래티늄카드’ 출시
신한카드, ‘탑스오토 뉴플래티늄카드’ 출시
  • 김성욱
  • 승인 2005.10.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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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캐피탈과 제휴, 車 구입시 50만원 선할인
선할인된 금액 4년 동안 카드 포인트로 상환


신한카드(www.shinhancard.com 대표 홍성균)와 대우캐피탈(www.dwcapital.co.kr 대표 강상윤)은 ‘신한 탑스오토 뉴플래티늄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18일 힐튼호텔에서 가졌다.

이 카드는 자동차 구매시 50만원 할인은 물론 정비와 보험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부가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차량 구입 시 대우캐피탈에서 할부금융(이하 탑스할부금융)을 받는 고객이 이 카드로 차량 대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50만원을 미리 깎아준다. 선할인된 금액은 4년 동안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제조회사, 차종에 관계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가맹점에 따라 0.5~1%가 적립되며, 날짜에 3, 6, 9가 들어가는 369 데이에 전국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에서 주유시 휘발유 기준 리터당 70원, 전국 현대, GS, E1 가스 충전소에서 LPG 충전시 리터당 30원이 적립된다. 휘발유 1리터에 1천500원이라고 가정하면 사용액의 4.7% 가량이 적립되는 셈이다.

선할인 후 포인트로 상환하는 방법 외에 미리 포인트를 적립해 나중에 자동차 구입 시 적립 포인트만큼 할인 받을 수도 있다. 이 서비스 이용 시 포인트 유효 기간은 5년이며, 적립 한도는 없다.

신한 탑스오토 뉴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는 이외에도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탑스할부금융을 이용하면 전국 아주오토서비스 및 280여 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1년간 무료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세트 1회 무상 교환, 차량 방문점검 1회, 입고 정밀점검 1회, 수리공임 10% 할인 등도 포함된다.

또 1년간 교통상해사망후유장애, 휴일교통상해사망후유장애 각각 5천만원이 보장되는 상해보험에도 무료로 가입된다. AVIS, 아주택배, 아주오토서비스, 하얏트리젠시제주 할인 우대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골프 예약 및 할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국내 호텔/콘도 할인, 면세점 최고 15% 할인, 각종 무료 보험 서비스 등 신한 뉴플래티늄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도 똑같이 적용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구입에서 정비, 보험, 주유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카드”라며 “369 데이에 맞춰 주유만 해도 많은 포인트가 적립되기 때문에 4년 동안 50만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은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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