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에 따르면, 3분기 결산 결과 총 매출은 23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20억 3천만 달러 보다 1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9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MC 관계자는 “이는 서비스 사업 확장과 중형 스토리지 시스템의 지속적인 선전, 그리고 컨텐츠 관리, 백업, 복구, 아카이빙 소프트웨어 및 VM웨어의 판매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EMC 클라릭스, 셀레라, 센테라 등 중형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하드웨어 시스템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15% 성장한 10억 9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3분기에 발표한 하이엔드 스토리지 ‘EMC 시메트릭스 DMX’와 중형 스토리지 ‘EMC 클라릭스’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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