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현대해상,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 최정혜
  • 승인 2005.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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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 언론ㆍ투자기관, 해외투자자, 주요거래선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회사 경영활동을 경제적 수익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의 3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기술했다.

현재 현대해상이 매년 영문으로 발간하고 있는‘Annual Report’가 재무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비해 이번‘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비재무적인 성과를 기술하고 있다.

6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발간된 이 보고서는 CEO 메시지,현대해상 50년 약사, 경영이념, 기업윤리, 경영시스템 및 지배구조, 직원구성 및 인사ㆍ복리후생제도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경영혁신정책, CS정책 & 프로그램, 사회공헌ㆍ활동 및 환경관련 비즈니스,보고서에 대한 외부기관 인증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발간으로 투자자들은 현대해상의 재무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성과까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돼 종합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해상 준법감시부 윤희석 팀장은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발간된 보고서인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보험업계로부터 보고서 열람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창립50주년을 기념해 언론ㆍ투자기관, 해외투자자, 주요거래선 등에 배포, IR(Investor Relation)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보고서 내용을 홈페이지에 등록해 주주, 고객 등에 회사신뢰도를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기업으로는 현대차, 기아차, 신한은행, 포스코, 삼성SDI, 한국토지공사, BAT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등 8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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