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바네트웍스,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아루바네트웍스, 2,500만 달러 투자 유치
  • 임희정
  • 승인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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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가 2,500만 달러의 추가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아루바네트웍스에 추가로 투자를 한 업체는 아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를 주축으로 매트릭스 파트너스, 세쿼이아 캐피탈, 트리니티 벤쳐스 및 WK 테크놀로지 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이로써 총 8,4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 아루바네트웍스는 확보된 투자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영업력을 확대하고,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루바 네트웍스의 스테판 톰린슨 CFO는 “아루바는 판매 인력과 채널 파트너, OEM 업체들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며, 현재 1,000 여 고객을 확보한 상태로 분기별 성장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운영,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루바네트웍스는 모빌리티 제어장치, 액세스 포인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급 시장에서 보안을 강화한 무선 LAN과 모빌리티 솔루션 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아루바네트웍스는 최근 발표한 모바일 엣지 전략은 네트워킹 아키텍처로 IT 관리자들의 주요 관심 영역인 모빌리티, 보안성, 통합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구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모바일 엣지는 기업 망의 영역을 확대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정보와 음성 서비스를 안전하게 접근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티스 캐피탈의 스튜어트 피터슨 사장은 “아루바는 WLAN에서 네트워크 보안, VoIP, 기업 모빌리티에 이르는 다양한 시장 분야에 첨단 솔루션들을 공급함으로써 네트워킹 산업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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