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 삼양데이타시스템 OTP 구축 계약
퓨쳐시스템, 삼양데이타시스템 OTP 구축 계약
  • 임희정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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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시스템이 삼양데이타시스템과 OTP(일회용 패스워드 보안 솔루션, One Time Password 이하 OTP)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이번 OTP 도입을 통해 외부근무자의 내부 시스템 접속에 대한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업 특성상 외부근무자가 많은 만큼 내부 접근에 대한 보안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OTP 도입이 내부 시스템의 접근인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퓨쳐시스템이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시큐어컴퓨팅 OTP 솔루션은 시티뱅크에서 전 세계적으로 100만 개 이상 사용하는 등 국외 여러 대형 금융기관에서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잉, 에릭슨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에서 중요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OTP 시장은 금감원의 전자거래 안전성 강화 종합대책에 따라 금융권의 OTP 도입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국내 금융권의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사용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OTP시장규모는 1000억 원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퓨쳐시스템 최해철 총괄운영 담당 사장은 “최근 금융권 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기업의 첨단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OTP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금융권은 물론 국내 글로벌 기업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OTP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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