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인터파크투어는 해외 패키지 사업이 오픈한 지 5개월 만에 예약 건수가 77%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모바일을 통한 패키지 예약 건수는 두 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패키지 상품 구매의 22%가 30대였으며,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40대와 50대가 각각 21%, 17%의 비중을 나타냈다. 20대는 14% 수준으로 집계됐다.
양승호 인터파크투어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인터파크투어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2030세대와 4050세대를 아우르는 신규 고객층을 흡수함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가 38%로 인기가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유럽 29%, 중국 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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