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방북 여행경비 특별환전소' 운영
외환銀 '방북 여행경비 특별환전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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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3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와 관련해 방문단 일행의 방북 여행경비 환전 편의를 위해 `북한방문 여행경비 임시특별환전소`를 설치·운영한다.
 
환전소는 정부 협조하에 방북 예정인 남한 이산가족들의 집합·교육장소인 속초 한화콘도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다. 운영은 오는 19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1~7시까지다.
 
외환은행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의미를 고려해 환전금액에 관계없이 환전수수료를 대폭 우대할 예정이다. 또 환전시 소액권과 신권 위주로 교환해준다.
 
한편 이번에 북한을 방문하는 이산가족들은 통일부장관이 발급한 `북한방문 증명서` 또는 대한적십자사의 `안내장`만 제시하면 미화 1000달러까지 방북 여행경비를 환전할 수 있다.
 
황철 (biggrow@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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