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4일 진행된 '센텀 리슈빌'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유효 청약 기준 418가구 모집에 총 1만1687명이 청약, 평균 27.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가구를 모집한 전용 84㎡D타입의 경우 1015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78.08대 1)을 기록했으며 84㎡A는 4700명이 몰리면서 최다 모집인원이 몰렸다.
이밖에 △59㎡가 36.00대 1 △84㎡C 34.42대 1 △84㎡B 15.26대 1 △107㎡ 13.5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부산에서 공급됐던 아파트 가운데 청약 광풍을 일으킨 단지들은 대부분 부산 내 손꼽히는 주거지였다"며 "이 단지가 공급되는 해운대구 역시 센텀시티로 주거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933-6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센텀 리슈빌'은 지하 2층~지상 34층, 8개동, 전용 59~107㎡, 6개 타입 총 753가구 규모로, 이 중 54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당첨자는 오는 10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59㎡가 2억4050만원, 84㎡A 3억3560만원, 84㎡B 3억2520만원, 84㎡C 3억3560만원, 84㎡D 3억4230만원, 107㎡는 4억242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계약금 2회 분납제(5%씩)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 6번 출구 인근(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마련됐다. (051-526-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