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더든든보장보험' 출시
교보생명, '교보더든든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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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교보생명)
[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교보생명은 19일 재해사고 시 생활비까지 보장받는 상해보험 '교보더든든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재해사고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은 물론 매월 생활자금까지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해보험이 일시적인 사망보험금과 치료비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가장의 소득보상에 초점을 맞춰 가족생활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예를 들어 주계약 1구좌에 가입했다면 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 5000만원과 매월 200만원을 5년간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재해로 인한 사망에는 일시금 3000만원과 매월 200만원이 5년 동안 지급된다.

특히 버스, 지하철, 여객기 등 대중교통재해로 사망할 경우 일시금 8000만원을 받아 총 보험금은 2억원으로 늘어난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으면 장해지급률에 따라 3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일반재해는 1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 받는다.

또한 만 15세 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만기에 주계약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는 100% 환급형과 50%를 돌려받는 50% 환급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주계약 1구좌(20년납, 80세 만기, 50% 환급형)에 가입할 경우 40세 남성은 월 3만 2700원의 보험료를, 40세 여성은 월 1만 8180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재해사고 보장 니즈가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가족 생활지원이 가능한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보장이 부족한 2030세대는 물론 보험료 부담이 큰 4050세대도 저렴한 보험료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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