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테고사이언스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테고사이언스는 시초가 2만7000원 대비 4050원(15%) 오른 3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테코사이언스 시초가는 공모가 1만3500원보다 두 배 높은 2만7000원으로 형성됐다.
테고사이언스는 기관투자가 수요예측과 개인투자자 청약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공모가는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1만500원~1만2500원)를 초과한 1만3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공모 청약에선 최종 경쟁률이 622.14대 1로 집계되며 청약금은 8948억원이 몰렸고 청약증거금은 4474억원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테고사이언스는 피부세포 치료제 등 기초 의약물질을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3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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