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현대증권은 효성과 고려아연, 비씨월드제약을 1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2% 증가할 전망으로 낮아진 원료가격, 안정된 제품 가격이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이라며 "1분기 실적은 영업익이 전년대비 17% 증가할 전망이며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공급과잉 해소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우호적 환율효과와 고정비 감소로 시장 전망치 약 10%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아연전해공장 증설 및 기저효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이 전망되며 올해말 아연 및 연 증설 완료로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비씨월드제약 관련해서는 "약물전달시스템(DDS) 원천기술을 통한 해외매출 성장전략 및 2013년 독일의 AET사와 관련기술 계약체결 등 장기 성장성이 긍정적"이라며 "기존 마취통증약, 순환계약, 기타 처방약 등 직접영업과 위탁생산 등을 통해 흑자기조 유지 및 향후 DDS 시장에 본격 진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